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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지게에 지고

일 한다는 게 壬寅年 새해 떠오른 것 같더니만 벌써 五日 이라니 ᆢ 流水 같은 세월 하루 하루가 빠르게 흘러가는데 늦은 나이 취득한 자격증 그 자격증 필요한 곳 있어 새해 부터 다시금 출근 한 곳은 요양원 건물 관리 일이라 ᆢ 그 동안 여행과 휴식 쇼파와 씨름하면서 밤늦게 까지 프리미어리그 축구와 영화 시청하다 늦잠자는 게 일상이었는데ᆢ 해돋이 보며 아침 일찍 출근 하는 게 힘들어도 곧 적응 되겠지만 그래도 출근 하다 보니 생활 패턴 바뀌어 아침 일찍 씻고 다듬고 나가려니 정신 하나 없지만 이게 사람 살아가는 보람 아닐까? 내게 맏겨진 일 運命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과 奉仕하는 마음으로 하여야 天使 같은 요양보호사와 어르신들 보노라면 숙연한 마음 들고 있는데 ᆢ 앞으로 어떤 사연들 듣게 될까 ? ᆢ 더보기
건강이 최고 다시 찾은 주남저수지 친구 부부와 만나 뚝방길 걸어 갈 때 왠 바람 그렇게 불어 손 시리게 만드는지 ᆢ 많은 새들 먼 발치 노닐고 있어 발길 돌려 돌아 나올 때 만난 오리고기집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주문 시키고 기다리니 맛나는 오리 요리 가져왔는데 맛도 맛이지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분들 이라 더욱더 맛난 것 같다 나오는 길 무인 카페는 이 곳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식사 하신분께 제공 된다고 하여 간단히 마시고 친구와 헤어져 각자 갈길로 나서며 서로가 서로에게 건강하라는 메시지 남긴다 더보기
살다보면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을 것인데 일생 동안 고통없이 아프지 아니하고 기분 좋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쩌면 어제가 안 좋았던 날 인 것 같다 경주 후배 병문안 갔다가 나오는 길 야경 담으려고 나설 때 카메라 땅에 떨어져 렌즈가 깨어지고 나니 모든 게 엉망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도 띵한게 모든 것이 싫어 지는 것은 기분 탓이겠지 컨디션 좋지 아니한 몸 이끌고 국도 따라 천천히 내려 오면서 잠시 들린 창원 주남저수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 기분 전환 할겸 뚝방길 따라 걸어 갈 때 억새꽃 바람에 나부끼며 다양한 철새들 노래소리 취해 잠시나마 모든 것 잊고 無念無想으로 젖어든다 행복한 삶이란 스트레스 받지 아니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하고자 하는 일 하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ᆢ 더보기
나이 들어감에 ᆢ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며칠 전 친구 미담선생이 책 한권 보내준다고 하기에 취향이 틀리니 괜찮다고 하였는데 자기는 너무 마음에 닿아 3번이나 읽어 보았다면서 적극 권유하며 보내왔다 페이지 넘기면서 한줄 두줄 읽어 내려가니 몰랐던 아니 잊어 버렸던 여러 일들이 스크린에 새겨 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돌아 가는 인생 내 자신은 아직 젊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의 시각은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이다 책은 많은 것을 알게 하는 것 같은데 몇년전 나와의 약속으로 환갑이 되기전 수필집 한권 만들기로 마음 먹었더니 이루어 진적도 있어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는 이렇게 나이들어 가고 있구나 내게 있어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갑자기 생각나는 곳으로 여행 다.. 더보기
메타세쿼이아 가을 길 가을길 아름답게 만드는 ♤ 메타세쿼이아 ♤ 하늘로 곧장 뻗어 빛나고 있는 진양호 가는 길 내게 있어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이라 가을이 되면 낙엽 떨어지는 소리 이끌려서 발길 옮기며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낙엽 밟으며 그 길 걷고 있다 가을이면 들었던 흘러간 노래 흥얼거리며 ~~ ♤♤♤ 날이 갈수록 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위에 또다시 황금물결 잊을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 지네 루루루루 가을이가네 ☆☆☆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루루루루 루루루루 ♤♤♤ 더보기
카톡.문자 피싱 뒷 산 오르던 중 받은 문자 메시지 (010 2349 2255) 받고 보니 카톡.메시지 이용 피싱인 것 같았지만 그냥 답장 보내니 예상한 것 처럼 링크 열어 원격 조정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는데ᆢ 이러한 문자 받으면 절대로 링크 클릭 하면 안된다는 사실 다시한번 상기 시켜 본다 지난해에는 스피커 결재 문자 받은 적도 있었는데 이 것 역시 문자 피싱범들의 소행이다 보이스 피싱도 통하지 아니하니 이제는 카톡이나 문자로 유혹하고 있으니 ♤♤♤♤♤ 제 블로그 찾아주시는 분 각별히 조심하시어 근심 걱정 없으시고 행복한 나날 되었으면합니다 ♤♤♤♤♤ 더보기
백내장 수술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구월 언제 부터인가? 아름다운 경치 마음껏 볼 수 없는 불편함 나를 괴롭힌다 모든 사물 안개 끼여 있는듯 뿌옇게 앞을 가려 즐길 수 없었고 야간 운전 할 때 속도 줄여 추월 당하기 몇번 이었던가? 여기 저기 알아보고 찾아간 부산 서면에 있는 백내장 수술 잘한다고 소문난 밝은세상 안과이다 남들은 예약하고 검사하며 다음날 수술 날짜 잡아 수술한다는데 성질 급한 난 검사와 동시 수술 하여 달라고 부탁하여 금요일(3일) 검사하고 잠시후 왼쪽 수술하였는데ᆢ 여기 저기 많은 병의원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일사불란하게 일하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직원 각자가 알아서 처리하는데 환자가 지루하지 아니하도록 친절하면서도 속도감있게 진행하는 게 감탄 자아나게하여 신뢰감 들고있다 하루 지난 토요일 병원 .. 더보기
유월 마지막 밤 신록의 유월 푸르름 깊어가고 있다 빠른 세월 흐름 현대 사회 의학 발달 풍부한 식량으로 모든 게 옛날 같지 아니한 지금의 우리들 ᆢ 옛날 비해 정신 육체는 아직도 젊음이 넘치는데ᆢ 법률적 나이는 어찌할 수 없으니 ᆢ 정들었던 곳 떠나 새로운 삶 찾아 인생 숙제 풀어 나가야 ᆢ 그 동안 쉼없이 달려온 인생 다시 찾아오지 아니할 오늘 오늘 지나면 과거 될 것이다 하고 싶은 일 즐기면서 후회하지 아니한 삶 살아가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