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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지게에 지고

사량도 가는길 친구와 갑자기 떠난 사량도 !! 사실 사량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줌 하나였다. 막상 가려고 하여도 싶지 않았던 곳 이었는데 ... ... 사량도에 갈 일이 있다고 함께 가자고 하여 아침 일찍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은 삼천포항이다. 통영이나 고성에서도 출.. 더보기
내고향 남쪽 하늘 아래 ~~~^*^~~~ 추석날 가지 못하여 가게된 내고향 남쪽 하늘 아래 !! 고향길로 들어가는 순간 부터 바닷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 황금 물결 넘실 거리는 들판을 따라 들어갈 즘에는 ... ... 바닷 바람을 맞고 자라는 벼이삭과 대비하여 저 멀리서 백로가 그 큰 다리로 성큼 성큼 걸어가고 있다 . 한참을 .. 더보기
비 내리는 날에 ... ... 장대비가 정신 없이 내리더니 지금은 소강 상태이다. 비 내리는 날이면 마음이 ... ?... 아직도 마음은 이팔 청춘인가 보다. 걸어온 많은 세월들 ... ... 돌이 켜 보건데 태풍과 장마비로 가슴 졸였던 시절들이 눈앞에 어른 거린다. 비라면 진절 머리 나는 악몽인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 .. 더보기
완장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시작 된단다. 사람들은 완장을 차고 나면 작은 권력이라도 휘두르고 싶어 지나보다. 우리의 역사에서 이러한 일들을 많이 보아왔다. 멀리 갈 것 없이... ... 지금 우리주변에도 이러한 일들이 비일 비재 하게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 더보기
한줌의 재가 되어 ...ㅠㅠ... 가족들의 오열속에 한줌의 재가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 ㅠㅠ... 며칠전의 전화 통화에서 건강하시고 잘 계신다는 말씀이 귓전에 생생한데... ... 돌아가셨다는 전화가 차가운 겨울 만큼이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 연락을 받고 가는 차속에서 옛일을 생각해본다. 큰누님.. 더보기
소백산 구인사 아침 8시 부산에 있는 삼광사앞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어언 5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구인사이다 ... ... 아직 까지 눈이 녹지 않아 들어가는 길이 미끄럽다 ... ... 부처님의 세계와 중생의 세계가 하나로 통한다는 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 ... 그 웅장.. 더보기
"고맙습니다"라는 말 !! 신묘년 해운대의 새해 아침 매번 ktx를 타고 달리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 ... 서울의 강추위로 움츠려진 몸도 부산역에 도착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포근함을 느끼는 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완전무장(?)을 한 체 가벼운 눈바람을 맞이하며 차가운 새벽공기를 마시며 ktx를 타고 서울로 .. 더보기
목에 가시가 ...ㅠㅠ... 아침 일찍 전해지는 감동의 물결!! 그 이름도 생소한 나라인 베네수엘라 카리브 해 바로 앞바다에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공화국 포트 오브 스페인 의 해슬리 크로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FIFA 여자 U-17 월드컵 결승에서 120분간 대접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5-4로 승리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