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남해 금산
많은 손님을 맞이하며
명산의 숨결을 느끼게 하고 있다
금산 38경 중 하나인 돼지 바위는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 되어 지고 있다고 하는데
황금 돼지해 라
그러는지 오늘 따라 더욱더
미소를 머금고 생동감 있게 다가 오는 것 같다
돼지 바위 아래
산장에서 먹는 볶음밥과 컵라면은
산위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저멀리 보이는 상주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먹는 탓일까?
한마디로 꿀맛이며 여기가 무릉도원이지 싶다
천천히 한 걸음 한걸음 옮길 때
마다 보이는 기암괴석은 어릴 때 부터
수없이 왔던 곳이지만 올 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그날의 기후와 계절 그리고 내 마음에 있지 아니 할 까 싶다
정상 돌아 하산할 때
온 몸을 감싸는 상쾌함이 뼈속 깊이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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