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몇년 전
귀농하여 부추(정구지) 재배 하는데
그런대로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제일 힘든 게 일손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라 한다
물론 매년 11월 부터 4월 말까지
외국인 고용하여 작업하기에 수확하고 출하를 원활하게 할수 있는데ᆢ
비수기 때는
국내 일 손 구하기 쉽지 않아
결국 일 할 줄 모르는 사람도 부르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오늘 할 일은 부추 모종 심기 위하여 트렉터로 고르게 다듬어 놓은 흙위로 비닐 깔아 핀으로 고정 시키는 작업이다
귀농하여
하나 둘 널리다 보니
한동 8.5mx90m 하우스가 17동인데
오늘 작업 할 동은 6동이라 ᆢ
아침 작업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정오 부터 비닐하우스안 열기로 온 몸 땀으로 샤워 하고 있다
눈은 게을러서 언제 저 많은 것 하겠는 가 싶었지만 부지런한 손이 있어 하나 둘 설치 하고 보니 어느 사이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마지막 핀 꼽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