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雲 流水

진양호 가는 길

 

 

 

 

 

 

 

 

 

 

 

진양호 가는 길

도로변 메타세쿼이아

아직 어린 나무지만 깊어 가는

가을 따라 옷 갈아입고 있다

 

진양호 가을

넓고 넓은 푸른 물과

더 높은 하늘은 가을 실감나게 만든다

 

물위 살아가는

수양버들도 햇살에

빛나고 있으며 생명다한 나무

앙상한 가지로 물 아래 물고기

놀이터 만들어 줄 것이다

'行雲 流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렬사 초 겨울  (0) 2019.11.23
조계산 가는 길  (0) 2019.11.21
거창 국화축제  (0) 2019.10.26
하얀 나팔꽃  (0) 2019.10.25
마을 수호신  (0)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