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함이 감싸는
경남 남해 관음포 이락사
이 곳은
임진왜란 격전지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님
순국하신 곳이다
유적지 답게
경건한 마음 가지며
그 당시 치열하였던 노량해전
상상해 보며 주변 둘러본다
싸늘한 냉기
감돌았던 오늘 아침
하지만 이 곳 남해는 포근한 봄날 같다
붉게 물들은 단풍
호수 같이 고요한 관음포
만나니 평화스러운 분위기다
아름다운
바닷가 산책하는
다정한 두분 모습이
평화스러움 마음껏 말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