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어진 금오도
부리나케 달려
도착한 신기항에서
페리호 타고 도착한 금오도 여천항
그 곳 내려
숲길 헤치며 비렁길 1코스
걷다 시간 없어 다시 여천항으로
걷는 길에 만난 인동초 반기고 있으며
산딸나무
하얀 잎 나부끼며
힘내라고 응원하고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방풍나물밭
산비탈 허리 숙여 작업하고 있는
어머님 모습 안쓰럽게 보인다
여천항 도착하니
마침 해녀 잡아온 해삼
엄청난 크기 자랑하는데
방금 잡은
해삼 1접시 먹으니
맛은 있는데 왜 그렇게 질긴지
크서 그렇다고한다
다음 기약하고 다시 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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