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반곡지
청도에서 경주 가는 길
잠시 들린 곳이다
복사 꽃 활짝 핀 봄과 달리
초 가을 반곡지는 색다른 느낌이다
반영된 수양버들 벗삼아
물 풀 사이로 유유히 유영하는 오리들
이 곳 이야 말로 무릉도원이 아닐까?
봄은 복사꽃 만발한
봄 나름의 색깔이 있었고
여름, 가을, 겨울은 또 다른 멋 풍긴다
이제 서서히 지는 해
뒤로 하고 경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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