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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오월을 보내며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하였는데

정열적으로 아름다움을 뽑내던 장미도

그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며 살포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이 애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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