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보는 꽃이다
이 꽃은 어릴적 배가 고플 때 꽃이 지고 난후에 열리는 하얀 여린 솜털
이 것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피어 났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유수 같은 세월이 흘러 추억의 꽃이 되었다니 ... ..
이제는 좋은 이불 소재가 개발되어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산청이 목화의 시발지라
강변에 심어진 목화를 보니 정말 반갑다
점차 사라져 가는 천연의 옷감 이었는데 ... ...
'行雲 流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 (0) | 2015.07.14 |
---|---|
평상만들기 (0) | 2015.07.14 |
할아버지가 된다는 게 ... ... (0) | 2015.06.16 |
배꽃 (0) | 2015.05.24 |
살다보니 ... ... (0) | 2015.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