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을 것인데
일생 동안
고통없이 아프지 아니하고
기분 좋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쩌면 어제가
안 좋았던 날 인 것 같다
경주 후배 병문안 갔다가
나오는 길 야경 담으려고 나설 때
카메라 땅에 떨어져 렌즈가 깨어지고
나니 모든 게 엉망이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도 띵한게
모든 것이 싫어 지는 것은 기분 탓이겠지
컨디션 좋지 아니한 몸 이끌고
국도 따라 천천히 내려 오면서 잠시 들린
창원 주남저수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
기분 전환 할겸 뚝방길 따라
걸어 갈 때 억새꽃 바람에 나부끼며
다양한 철새들 노래소리 취해 잠시나마
모든 것 잊고 無念無想으로 젖어든다
행복한 삶이란
스트레스 받지 아니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하고자
하는 일 하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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