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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雲 流水

망각



잊으려 하여도
잊혀지지 아니하는 오늘

평생동안
수많은 날들
추억과 기억 영화 보듯
스크린 비쳐지고 있는데

忘却이
제일 무섭다고 하였지만
오늘 만큼은 모든 것 잃어버리고
자연 품속으로 드러가 쉬고 싶다

앞으로
남은 세월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먼 발치에서
일년 한번 뿐인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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