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속으로

안개낀 남해금산























안개낀 남해금산
숲길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비가 내려
오솔길 바위 있는 곳
생각보다 미끄러워 조심 조심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나갈 때
산위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 동안 땀에 젖은 온몸 뽀송뽀송
하게 만든다

안개 자욱하여
저 멀리 멋진 남해바다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산 허리
감긴 안개로 색다른 느낌 맛 본 것 같다

'자연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이 숨쉬는곳  (0) 2020.07.16
보슬비 내리는 섬진강  (0) 2020.07.15
갈대 사이로  (0) 2020.07.01
자연이 숨쉬는 곳  (0) 2020.07.01
반곡지 초여름  (0)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