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바람에
젖은 꽃잎 수습도 하기전
내리쬐는 여름 뜨거운 햇살에
움추려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특이하게 생긴 이꽃
☆하늘수박 &하늘타리☆이다
예전에
약으로 사용한다면서
시골 울타리에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현대에 와서 좋은 신약과 시골도 도시화로
울타리가 사라져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
산청의 한 주유소 울타리
비 바람에 약간은 흐트러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고고한 자태 뽑내며 반기고 있다
뿌리는
천연 항암제로
씨와 열매는 각종 질환에
효능이 뛰어나 많이 사용하였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