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각자 살아 가는 방식에 따라
진화하며 존재 드러내고 있다
하수오와 비슷한 ☆박주가리☆도
이 곳 저 곳 뿌리 내리고 살아가며 약효가
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약효가 더 뛰어난 하수오에
밀려 성가신 잡초로 전락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으니 ᆢ
번식력 뛰어난
박주가리는 애들 안락하고 편안한 곳
태어나도록 바람에 실어 저 멀리 날려 보내
요즈음 흔하게 보이는 게 박주가리 이다
텃밭에
있는 이애도 줄기 자르자
하얀 액 내밀어 저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