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머금고
예쁘게 피어 있는 노란
♤애기똥풀꽃♤이 반기고 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을
많고 많은 이름들 중
애기 똥풀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줄기를 잘랐을 때 애기똥과 같은 노란 액이
흘러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약간의 독성이 있어
야외에서 벌레나 모기에 물린 자국에
바르면 가려움이 없어 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천연염색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데
은은한 노란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나만의 개성있는 색감이 탄생하는게 애기똥풀이다
시골 길거리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있어 그렇게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는 꽃이나 노랗게 피어 있는 군락지
보노라면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