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운 것 같은
하얀 눈이 아름답게 장식한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전남 구례의 사성암이다.
깎아지른 듯한 아슬아슬한 절벽에
지은 사찰은 여기가 대한민국인가?
싶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정말 대단하면서도 감탄스럽다.
눈이 내려 한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간 사찰에서 바라본 강 또한 한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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