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진 겨울!
오늘도 자연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자연속을 거닐며 마주치는 만물들이 내 눈에는 사진촬영의 대상이다.
지금까지 보지 못하였던 아름다운 야생화를 비롯한 주변의 사물들이 내 앞길을 가로 막으며 나를 유혹하는 것 같다.
어디 이것 뿐이겠는가?
세상 모든 것이 대상 인것을 ~~~^*^~~~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자연을 느낀 그대로
사진에 담지 못하는 조금 능력이 부족한 나이지만 그래도 사진 촬영을 즐긴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물이라도 어느 순간 사라지지만 사진은 아름다운 순간을 간직한체 영원히 남아 있으니 그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대자연의 아름 다움을 내 머리속에 저장 하여 두더라도 그 것은 어느날 희미한 영상으로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다.
사진을 찍는 나만의 방식은 모든 것을 담지 말고 가장 아름답게 나를 유혹하는 부분만 잘라 앵글에 가득 담는 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담지 못할 바에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 제일 좋은 일부만을 남기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저멀리 있는 것을 전부 담을 수는 없을 것이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여 사물이 숨쉬는 부분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사물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특징과 고유한 향기, 빛깔 형태등 사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찍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나도 사실은 아직 마음먹은대로 표현을 못하고
빛의 조절과 표현하고자 하는 미세한 부분까지도 늘 초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예전에 아나로그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필름도 많이 필요하고 현상비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리고 사진이 만들어 질 때까지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며칠동안 궁금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탈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필름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사진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바로 지우고 원하는 사진을 다시 찍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
카메라에 내장된 우수한 성능의 센스가 날씨 빛,거리등 원하는 방향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스스로 작동 하여주니 셔터를 눌리기만 하면 원하는 모든 세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내 몸의 일부와 같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것이라도 찍을 수 있다는게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복 인것 같다
혹시 성능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도 망설이고 있다면 ...
먼저 주변에 보이는 사물이나 가족부터 찍다보면 멋진 나만의 작품이 되리라 생각하며,
그러다 보면 자기가 소지한 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을 알게되어 정말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사진 촬영을 즐기다 보면
나 혼자 터득한 나만의 사진 철학은 바로 사진을 잘 찍는다와 못찍는다의 차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사진 촬영을 얼마나 하였는가?
카메라 앵글을 통하여 본 세상의 경험, 사진에 대한 애정과 애착 그리고 사진에 대한 미친듯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2015. 1. 8
하루를 마감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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