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맞은 새싹
생기 돌고 있는 듯
각시 붓꽃 반기는 길
봄 까지 잎 달고 사는 감태 나무
벚꽃도 꽃 떨어지고 옷 갈아 입으며
청미래 예쁜 꽃
피우려 몸부림 치며
마지막 잎 새 새생명 탄생에
자리 비켜 주어야 하는데
발길 돌리기 싫은지
끝까지 버티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왠지 짠한 느낌 들고 있다
그런 생각
한 순간 날려
버리는 철쭉꽃
숲속 한자리 지키며
아름다움 뽑내고 있다
봄 비 맞은 새싹
생기 돌고 있는 듯
각시 붓꽃 반기는 길
봄 까지 잎 달고 사는 감태 나무
벚꽃도 꽃 떨어지고 옷 갈아 입으며
청미래 예쁜 꽃
피우려 몸부림 치며
마지막 잎 새 새생명 탄생에
자리 비켜 주어야 하는데
발길 돌리기 싫은지
끝까지 버티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왠지 짠한 느낌 들고 있다
그런 생각
한 순간 날려
버리는 철쭉꽃
숲속 한자리 지키며
아름다움 뽑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