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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3번 놀라는 애

 

 

 

 

 

 

 

세번 놀람 준다는

아름다운 모과나무꽃

 

못생긴 애를

모과라 하였는데

사람들은 모과에 3번 놀란다고한다

 

열매생긴 모습이

하도 못생겨 한번 놀라고

 

못생긴 것에 비하여

은은한 향기가 좋아 놀라고

 

향기에 반하여한입 베어 먹었다가

맛이 없어 놀란다고 한다

 

우리들은

자연에서 많은 것 배우는 것같다

 

인간의 모습도

이해 득실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그런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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