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내린듯
황금 들판옆 ♤취나물꽃♤
이애는 태풍 피하는 법
알았는지 ? 강풍에도 한점
흔들리지 아니하고 꼿꼿하게
서서 지나가는 나그네 쳐다보고 있다
아마도
함께 뭉쳐 있고
줄기가 튼튼 하여
바람 따라 흔들 거리며
적당히 자신을 조절 하여
그런 가보다
단단한
나무는 자기 잘난 멋에
강풍에 맞 부딪히면서 뿌리가 뽑히고
가지는 부러지는 등 회복 불능한 상태로 변화 하였는데ᆢ
인간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순리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데ᆢ
그렇지 아니하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모든 일 할 수 있다고 우기니 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