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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모과

 

 

 

 

 

며칠전 까지도 엄청 더웠지만

이제 아침 저녁은 시원한 느낌이다

 

가을이 되니

오곡백과가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경쟁 이라 하듯 익어 가고 있다

 

못생긴 애를 모과라 하였는데

사람들은 모과에 3번 놀란다고한다

 

열매 생긴 모습이

하도 못생겨 한번 놀라 고

 

못생긴 것에 비하여

은은한 향기가 좋아 놀라고

 

향기에 반하여

한입 베어 먹었다가

맛이 없어 놀란다고 한다

 

우리들은

자연에서 많은 것

배우며 살아 가는 것 같다

 

인간의 모습도

이해 득실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그런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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