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속으로

자연의 힘

 

 

 

 

 

 

 

자연의

힘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같다

 

결실 앞두고

덮친 태풍 타파

영향으로 수확 앞둔

벼는 바람에 넘어지고

감나무는 부러지고 감은

떨어져 바닥에 나 딩굴고 있다

 

비 바람 가득안고

지나간 태풍의 상처는

가을 수확 앞든 시골 들녘을

사정없이 할뀌고 지나간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리산 쪽으로 오지 않고

남해안 따라 부산, 울산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내륙의 피해는

커지 아니 하였나 보다

 

과학이 발전하여도

자연의 힘 앞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ᆢ

'자연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피는 ᆢ  (0) 2019.09.30
걷고싶은 오솔길  (0) 2019.09.30
꽃무릇  (0) 2019.09.18
무화과  (0) 2019.09.06
제비 집  (0)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