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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원추리

 

 

 

 

 

긴 목 내밀어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고귀한 자태 뽑내며

벌 ,나비 유혹하는 ☆원추리☆

 

작년에

옮겨 심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 해는 더 예쁘게 피고 있다

 

어린 잎 채취하여

뜨거운 물에 데쳐 맛나게

요리 하여 주시던 어머님 손맛이

기억나는 꽃이라 더욱더 정이 간다

 

원추리가

하나 둘 필때 모내기가 시작되고

향기로운 백합과 나리도 이에 질세라

예쁜 꽃 피우며 모내기에 힘들었던 어르신들

위로 하였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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