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비가
쏟아 질 것 같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요즈음
시골 산야 어디를 가더라도
작고 귀여우며 앙증맞은 야생화가 반기고 있는데
풀밭 사이로 피어나는 자주색 꽃
작년 이맘때 처음으로 이름 불러 주었던 ♡금창초♡이다
근데 이애는 지역에 따라 금란초.가지조개나물.섬자란초.
금창소초.금복근골초.조개나물로 불리어
지는 많은 이름 가진 식물이라 한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며 항암제로서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ᆢ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꽃이라
꽃말도 ♡ 참사랑♡ 이라고 하니
비록 우중충한 날씨지만
금창초를 바라보며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