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야초

맨드라미 꽃과 나팔꽃

 

 

 

 

 

 

 

맨드라미 꽃을

의지 하며 아침을 여는 ☆나팔꽃 ☆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어 진다고 하지만

지금의 나팔꽃은 햇빛이 강하여

그러는지 금방 시들어 버리고 있다

 

맨드라미는

남을 의지 하며 예쁜 꽃을 피우면서도

남에게 피해가 갈까봐 줄기를 힘있게 조르지도

아니하고 정상 부분도 자기를 도와준 애에게 피해를 주지 아니 하려는 듯 잎이 듬성 듬성 나 있어 햇빛을

받고 자라는데 아무른 문제가 없다고 하여야 겠다

 

이에 반해

칡이나 등나무는

자기를 도와준 애를 꼭 졸라

감아 오르고 정상 부분도 완전히 덮어

죽여 버리고 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자연이나 인간 사회가

너무나 흡사 한 것 같다

'산야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나팔꽃  (0) 2018.09.04
흰독말풀꽃  (0) 2018.08.23
맨드라미 꽃  (0) 2018.08.20
토사자  (0) 2018.08.19
나무수국  (0)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