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雲 流水

태종대






부산 살 때

가끔 가던 영도 태종대

오늘 따라 갈매기와 넘실되는 파도가 반기고 있다.


갈맷길을 따라

옛 시절 추억을 되 살려

태종대에 올라 저 멀리 보이는 오륙도와

넘실되는 파도를 헤치며 하얀 물결을 남기고

힘차게 더나가고 있는 배를 보노라면 사람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태종대 등대 옆에 있는 신선대와 망부석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한 체 오늘도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수만년을 이어가리라 생각한다.





















'行雲 流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戊戌年 새해아침  (0) 2018.01.01
영도다리  (0) 2016.12.06
친구 訃音을 받고서   (0) 2016.11.27
조씨 고가  (0) 2016.11.24
성굴사 (경산 부엉산)  (0)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