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꽃을 보기 위하여
아침 9시 30분에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하여
공단에서 잘 조성된 길을 따라 사부작 사부작 오른다
아래는 철쭉꽃이 전부 떨어지고 잎만이 무성하다
중간 정도 올라가니 여기서 부터는 지기 시작한다.
기후가 따뜻한 탓에 예정보다 조금 일찍 만개를 하였다고 하나보다
바래봉 정상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이다
인정 사진을 찍고 바로 아래 철쭉꽃이 화려 하게 피어 있는 공터에서
김밥을 먹으니 그 맛이 꿀맛이다
내려 오면서 들린 철쭉 군락지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절반이 어제 내린 비로 떨어지고 시기가 지난 꽃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꽃이나 사람이나 영원하지는 아니 한가보다
하지만 내년이면 다시 예쁜 꽃으로 만개 할 것이다
바래봉 정상
몸이 불편한 몸을 신랑( 대장 친구) 의 두손 꼭 잡고 의지한체 정상까지 깠다왔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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