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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하얀언덕 2006. 7. 27. 11:44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장마철에 비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어느 정도 비가 오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만,

한꺼번에 많은 비가 옴으로써, 피해가 큰것같다. 

 

다소 낭만 적인 이야기 인지 몰라도, 

비가 오는날에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를 만날 때면, 

맑고 깨끗한 날이 계속 되다가도,

비가 오곤 하였다.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

함께 걷던 거리는 지금 그대로지만,

지하철이 생기고, 

현대화의 물결에 따라 건물이 올라 갔으며,

바닷가에서 팔던 생선들은 건물 안으로 모두 들어 갔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은 변화하여 가는 가 보다... ...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기억들 ... ...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 떠오르며... ... 

생각나는 그 사람 (?)... ...

 

비가 오면... ...

생각나는  그 사람(?)... ...

 

 

 

                2006.   7.  27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