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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라 !!

하얀언덕 2006. 7. 7. 09:39

 

 

   사람이 살아 가면서 매일 웃고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실없이 웃다보면 바보 소리는 듣겠지만, 마음은 평화로울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장마비가 북상중이라 그러는지 우중충한 날씨로 온몸이 나른하고 만사가 귀찮다.

내 자신은 아직 젊다고 자신하고 있는데, 그것은 마음뿐이지 몸은 아닌가 보다.

 

이런날은 몸이 찌푸둥하면서 마음까지도 우울하다.

이럴때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잔하면서 풀어 나갈 것이라 생각하며,... ... 

각자 나름대로 자신의 취미에 따라 그 것을 헤쳐 나가리라 생각하지만,

사무실애 앉아 서류와 컴퓨터와 싸우는 사람들은 그 것도 싶지 아니할것이다.

기분이 우울하고 짜증날 때는 우울한 노래를 듣는 것은 어떨까???

 

 

 

나는 어떡 하라구  

 




무슨말을 할까요 울고싶은 이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좋아했는데 그토록 사랑했는데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수가 없어요 믿을수가 없어요
내말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수가 없어요 믿을수가 없어요
내말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우울한 노래를 듣다 보면 내 자신이 그 곳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노랫말에 실려 있는 가사 처럼 세상 살이 ~~~나는 어떡 하라구 ~~~

 

 

                          2006.   7.   7

 

 

                    나는 어떡 하라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