辱 !!
辱 !
모욕 적인 말을 욕설이라고 한다.
타인으로 부터 이러한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이란 ?
물론 상대편도 기분 나빳던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심한 모멸감을 느끼면 참을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제 저녁 정확히 말하면 오늘 아침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같다.
새벽 0시27분이라는 시간을 가르키고 있을 때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날 11시 27분에 전화를 받았을 때는 세면장에서 씻고
있는중이라
간단하게 전화를 받고 끝내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 가는 느낌이라 먼저 전화를 끊고 세수를 하고,
방으로 들어와 잠깐 잠이 들었다.
잠길에 전화를 받았더니만, 황당한 질문을 계속하여 하고 있다.
듣기가 거북하여 더이상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아니하여 많이 참았더니만,
여자가 입에 담기도 힘던 말을 던진다.
지면상 표현하기가 민망하여 쓰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너무나 황당하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싸움도 하고 욕설도 하는 것은 사실이나, 아닌밤중에 이게 뭐란 말인가?
그렇다고 늦은밤 여자와 언성을 높이며 싸울수도 없는 일이고,
어떻게 하면 된다는 말인가??? 참을 忍자가 3개면 살인도 면하다고 하였는데... ...
정말 참기 힘던 욕설을 던진다. 내가 잘못이 무엇이란 말인가?
난 단지 한 회사를 법률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에 불과한 것이지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전화를 끊고 나니, 조금후 다시 전화가 온다.
받고 나니 다짜꾸자 욕설 부터 시작한다.
중년의 여인이 저런 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니, 누구인들 도움을 주겠는가??
대꾸하기 싫어 전화를 끊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한동안 잠이 오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여 나란 인간이 이러한 무리들 속에서 살아 가고 있다는 말인가??
나란 인간이 한심한 생각이 들고 있다.
물론 내가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 이러한 욕을 듣는다면 할말이 없다.
그렇지만 이것는 아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다른 일로 다른분이 전화를 받지 아니 하니까 내게 전화를 하여 불만을 쏟아 놓다가 자기 분에 못이겨 욕설을 한것 이라고 전화를 주신분이 위로를 하신다.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아니하고,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은 상대를 하지 아니하면 될것이다.
결국, 참기로 하였다. 맞 대응을 해보아야 내 입만 아프지 아니한가.
욕설이 배 가죽을 타고 들어 가지 아니한다는 속어도 있지 아니 하는가?
좋지 아니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을 던져 버리고 그 쓰레기 같은 인간을 만나도 내가 무시하면 될것이다.
참자 참어, 최대의 복수는 용서라고 하였지 아니한가???
장마철이라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 날씨와 지금의 내마음이 너무 닮은 것 같다.
기분은 좋지 아니 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발아야 겠다.
스트레스 받아보아야 나만 손해이지 아니한가.... ....
2006. 7. 6
즐거운 기분으로 전환을 하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