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으로
보물섬 남해
하얀언덕
2020. 3. 27. 20:03
산 능선
따라 구불 구불
만들어진 다랭이 논
노랗게 핀 유채꽃 반기고 있다
경남 남해 상주
금산에서 내려온 계곡 따라 조성된 논 바람따라 나부끼는 노오란 유채꽃 환상적이며
저 멀리 금산 아래
펼쳐진 봄 바다 상주 해수욕장
파도에 부딪히며 아로새겨지는 모래밭
걷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다
호수 같은 바다
해안도로 따라 달릴 때
만난 남해보물섬 전망대 스카이워크
보는 것 만으로 아찔한데 스릴 즐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젊은 시절
밧줄 하나에 의지 한체
높은 절벽 타고 내려가 약초 체취하던
기억 새록 새록 떠오르고 있지만
언제 부터인가?
이러한 모습 보면
아찔한 생각나고 있어
도전 하자고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아니한 것은 이제 기능 떨어져
모든 게 정상 아니라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남해대교
지나 갈 때
윤슬 잘 가라 배웅하는 듯
오늘 따라 더 밝게 반짝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