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언덕
2020. 3. 24. 22:39










뒷산 올라 갈 때
아름다운 몸매 자랑하며
제일 먼저 반기는 ☆진달래꽃☆
시국 어수선 하여도
진달래 꽃 어김없이 피고 있다
시원한 봄바람 부는
소나무 숲길 걸어 갈 때
숲 사이로 몸 숨기고 목청껏
울어 되고 있는 이름 모를 새떼들
아마도
봄이 왔음 온 세상 알리고
있는 듯 ᆢ
구덩이 깊이 판
이 애는 도대체 누구일까?
이 녀석도 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감태나무는
봄이 왔어도 잎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대로 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