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으로

무화과

하얀언덕 2019. 9. 6. 09:02

 

 

 

 

 

초강력 태풍 링링

무서운 기세로 북상한다는데

어려운 이 시기 어지럽고 복잡한

잡다한 것 다 썰어 가고 서민들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꽃이 없는 무화과

가을 햇살에 하나 둘 익어가는데

엄청난 위력의 태풍으로 어떻게 될지

바람앞 등불이라 하였든가?

 

온갖 농산물

가을 햇살에 익어 가며

결실 앞두고 있는데 괜찮을 것이라고

자연에 기대는 수 밖 도리가 있겠는가?

 

과학이

아무리 발전 하여도

엄청난 자연 현상 앞 초라한 존재인데ᆢ

 

짧은 인생

복잡하고 잡다한 것

다 내려 놓고 인내와 배려

言行一致로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며

즐기면서 살아가는 게 행복 아니겠는가?

 

먹구름과 바람

부는 것으로 보아

잠시후면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가

쏟아질 것 같다고 하는데ᆢ

모든 것에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적은 피해로

지나갔음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