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오월을 보내며
하얀언덕
2018. 6. 7. 12:37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하였는데
정열적으로 아름다움을 뽑내던 장미도
그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며 살포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이 애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201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