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섬진강의 봄
하얀언덕
2017. 2. 6. 09:44
이슬비가 조용히 내리는 섬진강
강변에는 매화꽃이 한 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온다고 하였던가?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은
역사의 깊은 숨결을 간직한체
훈혼한 강바랆을 일으키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