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언덕 2016. 12. 27. 10:06







며칠만 있으면 多事多難  한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새로운 年이 기쁨과 희망 가득 안고 우리 곁으로 떠 오를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약속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이거니와 부모, 자식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타인과  약속등 수많은 약속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약속 중에 나 자신과의 무언의 약속을 한 게 있다.

첫번째가 딸의 사진을 모아 시집 가는 날 선물로 주는 것이었고

두번째가 환갑이 되기전에 이름 석자가 새겨진 책을 만드는 일이었다.

첫번째 약속은 완성된 것은 아니 었지만 그래도 딸 아이의 성장 가정을 크게 확대 시켜 주게 되었고

두번째 약속인 책 만드는 일도 모든 것이 끝나고 ISBN이 나오는 대로 출판사에서 제작을 하여  오늘 2016.12.29 [하얀언덕] 이라는

이름으로 탄생을 하게 된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