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雲 流水

꽃에서 배우는 부모님 사랑

하얀언덕 2015. 7. 18. 12:35

 

 

 

 

여성에게 최고의 보약이라는 당귀

당귀를 구하여 심었더니 하얀 꽃을 피우더니 이제는 서서히 꽃이 지고 있답니다

당귀란 애는 꽃이 피고 나면 뿌리가 썩는다고합니다.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온몸을 소진한 우리들의 부모님들과 같이 말입니다

 

든 식물이 마찬 가지겠지만

같이 심었는데 어떤 애는 잘 자라 꽃을 피우는데

또 다른 애는 아직도 헤메이고 있으니

아마도 영양분과 습도, 온도등 여러가지 차이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꽃을 키우다 보니

나름 특징이 있네요

물을 좋아하는 애

햇빛을 좋아 하는 애

그 늘을 좋아하는 애

반그늘을 좋아하는 애

시원함을 좋아하는애

따뜻함을 좋아하는 애

남을 의지한체 올라가는 애

헤아 릴수 없는 그 들만의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자연의 신비는 정말 오묘한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도 마찬 가지 일 것 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빠른 적응으로 힘들이지 않게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릴 것 것이나

또 다른 분은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사진과 글을 쓰고 싶으나 쉽게 되지 아니하여 힘겨워 할 것입니다.

 

이 때 꽃을 피우기 위해 부근의 잡초를 제거하고

퇴비를 주며 그 식물의 특셩에 맞추어 환경 설정을 하여 주는 것 처럼

주변의 환경에 어려움을 껵고 있는 분들을 친구 처럼 형,언니, 동생처럼 환경을 설정하여 따뜻하게 대한다면 아마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향기로운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열의 태양이 넘실거리는 칠월 !

피끓는 청춘으로 돌아가셔서 ... ...

칠월의 싱그러운 꽃 향기 맡으며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5. 7. 18

 

 

 

지리산 끝자락에서

 

하얀언덕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