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으로

고로쇠 채취

하얀언덕 2012. 3. 21. 21:14

 

 

 

 

아침부터 어제 못다 한 고로쇠나무에 호수를 연결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시행착오를 하였지만, 이제는 조 사장과 손발이 맞아 일의 진척이 빨리되고 있는 것 같다.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아니하는 것 같아 호수 사이에 공기가 차서 그러는 것 같아 확인하고 지인에게 통화를 하였더니 삽입관 중간지점에 공기구멍이 있어 괘찮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시행을 하면서 호수가 꼬이지 아니 하도록 하니 그 때부터 많은 양의 수액이 흘러나오고 있다.

 

 

처음 하는 일이지만 설치는 잘 된 것 같은데 흐린 날이면 적게 나온다고 하는 가 보다.

아무튼 설치한 곳을 정리 해보니 짧은 시간에 20리터 통 2개를 가득 채운 것 같다.

 

 

201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