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온다 !!!
사무실에 앉아 약먹은 병아리 마냥 고개를 축 늘어 드린 체 졸고 있을 때 ~~~^&^~~~
알고 지내는 후배인 정 대표로 부터 전화다.
부산 가수인 최 호가 자기 사무실에 와 있으니 만사 제쳐 놓고 사무실로 오라고 한다.
한 걸음에 달려 도착한 조방 앞 사무실에는 가수인 최 호와 정 대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부근 식당으로 가서 복국으로 저녁을 때운다..
솔직히 이야기 해서 이름은 듣지 아니 한 것 같았는데,
얼굴은 어디선가 본 듯 하다고 말 했더니만,
KNN(부산방송) 유랑극단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그럴거 라고 하신다...
아마도 그 때 뵙던 것 같다는 생각을 ~~~ㅠ.ㅠ (몰라 보아 죄송)
재미나게 답소를 나누며 헤어진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여러가기 생각을 ~~~
우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혈연, 지연, 학연등으로 연결 되어 ~~~
일생을 살아 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얼마만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서로 필요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처 받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 하며 살아 간다는 것은
싶고도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며, 살아 가면서 사람을 잘 다루는 일 만큼 까다로운 일도 없을 것 같다.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 ...
상대는 단지 알고 지나는 사람(?)에 불가한 것이라고 생각 하였다면...ㅠ.ㅠ...
나는 예의상 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는데... ...
상대는 내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 하였다면 ... ...
그런 오해와 착각이 일어 나는 것은 ~~~
서로가 거리감을 잘못 조정 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나는 종종 상대에게 얼마 만큼의 거리감을 유지 하여야 ~~~
상처 받지 아니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며, 살아 갈 수 있을까? 를 고민 해보곤 한다.
오해와 진실 ???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자주 들어 왔던 말들이지만,
우리들은 주변에서 심심하지 않게 많이 들어 왔고, 들어 가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서로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생겨 나는 것이 아닐까??
아마도 관심이 없었다면 오해와 진실은 존재 하지 아니 할 것이라 생각한다.
살아 가면서 (사업 관계건 연인이 되었 거나) 상처 받지 않게,
거리감을 조정하고 유지 하는 것은 싶고도 어려운 일이나 ... ...
어지럽고 복잡한 것들은 초 여름 바람에 실어 날려 보내 버리 시기를 !! ~~~^*^ ~~~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나 보다.
이래서 자가 운전 보다는 대중 교통이 좋은 듯 싶다... ....
함께 하였던 부산가수 최 호! 그의 파트너 진주 ! 정 대표,!!
그리고 또 한분 부사장과 즐거 웠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 ^*^ ~~
2008. 5. 23..
초여름 바람이 불어 오는 곳에서 ~~~~
하얀 언덕
**** 최 호가 작사 작곡한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