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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

하얀언덕 2007. 10. 22. 18:37

 

 

파래소 폭포

 

 

도심의 속박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잃어 버린체 (?)... ...

마음껏 뛰 놀았던 1박 2일 !!

이제는 자기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살아 가고 있겠지 ????

 

돌이켜 보면 !!

인생에 있어 짧은 순간 에 불가한 시간들 이었겠지만,

철모르던 시절 발가벗고 함께 목욕 하던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여행(?)이라

더욱 더 정이 갔던 것이 아니었을까???

시간을 거꾸로 돌려 37년전의 세월로 돌아간 느낌 이랄까??... ...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25년은 부모님의 그늘에서 살아 간다고 하였지 아니한가.

그 25년중 철부지 병아리 시절의 일이 저녁에 일어 났으니 ???

그 당시와 달라 진것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는 ... ...

 

구석쪽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p씨 !

신나게 흔드는 k 씨와 P 씨, 또 다른 p 씨와  j 씨 !!~~~~

모두들 각자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움직이는 듯 싶다.

 

기억속에 있는 그 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는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한번 정도는 만나 보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

여기서 만날수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

 

 

한번 꼭 만나고 싶었던 a씨는 나를 알고 있을까 ??

그게 엄청 궁금하여 넌저시 옆자리로 이동하여 물어 보니

본인은 알고 있었는데,... ...

내가 그냥 지나쳐 자기를 알아 보지 못하는가 보다 라고 생각 했단다.

37년만의 만남 이었지만, 기억하고 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다.

여러 친구들에게 잊혀지지 아니한 존재 였다는게 ... ...

 

또 다른 p씨와 y씨 j 씨도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어릴적 기억속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야기를 나누며 기억을 더듬어 나갈 때에는 아련한 추억속의 영상이 희미하게 ... ...

y씨의 인기는 정말 대단 한 것 같다.

 M 친구들로 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 ...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정말 멋있고 중후(?)한 멋을 풍기는

중년으로 늙어 가는 구나 싶다... ...

 

아쉬움의 교차점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질때는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내는 기분 이랄까????

아~~~아 !!! 

내가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이

떠날 갈 때도 이러한 기분이었었지 ... ...

 

 

          2007,  10, 22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내는 심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