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언덕 2007. 8. 8. 17:01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 날씨다.
척박한 도로를 뚫고 올라와 타이어 공간을 절묘하게 이용하여
자라고 있는 식물체, 물론 이름이야 있겠지만, 난 알지못한다.
다만 식물이고 등굴손을 이용하여 무생물체를 감고 올라 간다는 것뿐 !!
아무 것도 자랄수 없는 곳이지만 생명체를 지켜 나가고 있다.
정말 대단한 식물이다.
곱고 귀한 식물체 였다면 벌써 시들어 버렸겠지만 ... ...
 
 
 

 

 
 
 
사무실 화분위의 돌 틈 사이로 자라고 있는 버섯 !!
이 것 역시 척박한 땅에서 자라고 있다 .
물론, 버섯 입장에서는 좋은 환경 이겠지만,(?)....
 
 

 

 
 
 척박하고 힘든 곳에서 자란 것 일수록
좋은 환경이 주어진다면 힘차게 살아 가지 아니 하겠는가 ?
예쁘게 꾸며 놓은 곳을 부담없이 사뿐히 걸어 갈수 있는 날 이 오지 아니 하겠는가??!!!.... ...
 
 

 

 
 
  行雲流水라
구름이 떠 가듯,
물이 흘러 가듯이
어지러운 세상 !!
욕심 내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 감 될 것 아니겠는가 ???
 
 
        2007.  8.   8
 
 
     구름이 떠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