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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밤 !!
하얀언덕
2006. 12. 28. 18:08
오늘은 겨울 다운 강추위다.
갑자기 뚝 떨어진 수은주 덕분에 손과 귀가 시리다.
마지막 남은 달력도 며칠만 있으면 영원한 과거속으로 들어간다.
참말로 다산다난했던 한해 였던것 같다.
내게 있어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악몽같던 일도 있었다.
어떻게 되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마무리 하여야할 때 인 것 같다.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 점점 흘러간다.
며칠 동안 많은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과거속으로 묻어버려야 되겠다.
내일이면 새로운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 아니한가?
이제 마지막 가고 있는 병술년을 아쉬워 하지 말고,
새로운 정해년을 맞이하여야 겠다.
2006. 12. 28
도심의 밤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