秘 密 !!
산야의 푸르름은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고... ...
시간이 흘러 가면 흰옷으로 변하고... ...
또 다시 푸른 옷으로 ~~~
아무리 붙잡아도 시간은 흘러가며 역사가 되나 보다.
얼마전 부터 신문 지상에는
비밀을 간직한 체 어떤 분(?)이 하직하셨다는 글을 볼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 사람들은 자의던 타의던,
많은 비밀을 간직한 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다... ...
비밀 !!
살아가는 동안 ... ...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기업의 비밀(?)
친구와 약속된 비밀(?)
부부간의 비밀(?)
연인간의 비밀(?)
기타 등등(?)... ...
누구든지 비밀(?)은 있을 것이다.
가슴에 손을 올리고, 하늘에 한점 부끄럼이 없다는 사람도 비밀(?)은 있을 것이다.
물론, 사생활이라 본인이 이야기 하지 아니하면 영원한 비밀(?) 이 되겠지만, ... ...
본인이 비밀을 지켜 나간다면,
세상은 조용하게 돌아 가겠지만... ...
입안에서 맴돌다 힘들게 날린 말들이 허공으로 날아가 폭탄이 되어 떨어지면,
이익이 있는 사람들(?)은 좋아 할것이고, 폭탄을 맞은 사람(?)은 울분을 쏟아 내겠지... ...
주변의 구경꾼들은 마냥 즐거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덤까지 가지고 갈 비밀들이 많은 사람 일수록,
신비스러움을 떠나 머리가 많이 아플 것이라 생각한다.
가능하면 비밀을 만들지 아니 하여야 하는데... ...
복잡한 세상사(?) 비밀 없이 살아 갈수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하여도 비밀없이 살아 갈수만 있다면 ... ...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 아니 할까 (?)... ...
2006. 10. 28
나만의 비밀을 간직한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