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벌써 저녁이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잡다한 이야기들을 듣고 산다고 하지만,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로 남을 음해 할 때는 정말 짜증이 난다.
이상한 소문을 퍼뜨려야만,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나 보다.
최근에 들어 나를 음해하는 유언비어가 많이 나돌아 속상하다.
조금 친하다는 이유 하나로 그렇고 그런 사이 이다.
무슨 무슨 관계이다. 서울에 올라 가면 집도 청소 해주고, 빨래도 해준다고 하더라 ???
별 해괴 망칙한 유언비어가 돌아 다니고 있어, 정말 속상하다.
물론 내가 이상이 없다면 그만 이라지만,
사람들 생각에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
하는 말들이니 ???
참 기가 찰 노릇이다.
근원지를 찾아 내어 법적 소송을 하고 싶지만,
법이 만사가 아닌지라 1차 경고만 하고 말았는데(?)
정말 서글픈 생각이 들고 있다.
유언비어를 날려 꼭 남을 음해 하여야만 자기에게 이익이 돌아 온다는 말인가 ??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인데 ... ...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다.
집으로 들어와 곰곰이 생각을 하여 보지만,
별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유언비어 대상이 된다는 것이... ...
유명인들을 상대로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다.
'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라 하였거늘 진짜 처신을 잘 하여야 겠다... ...
2006. 8. 14
나를 다시 생각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