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요일이다... ...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보다.
밖으로 나가는 것 보다 집에서 쉬는게 훨씬 좋은것 같다.
아침이 되면 수술한 목이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겠다.
죽을 갈아 조금 먹었지만 더 이상 먹을 수가 없다.
다이어트가 따로 없는 것 같다.
80kg 나가던 체중이 이제는 자동 다이어트가 되어~~~
75-76kg를 오르 내리고 있으니~~~
내가 보아도 살이 많이 빠진것같다.
몸이 가벼운 것은 좋은 일인데,
먹지를 못하니 ~~~~
13일 수술을 하였으니 오늘이 5일째인가 보다.
1주일 정도까지 아프고 회복이 느린 분은 2주까지 간다는 것이 의사의 이야기이니
난 언제 까지 아플지 지켜보아야할 뿐이지 다른 방법이 없다.... ...
아침도 죽을 갈아서 쥬스 형태로 조금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토마토 쥬스를 먹었더니만, 아픈 곳을 자극하여 그런지 목이 엄청 아프다... ...
고통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사고 휴유증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보았을때는 대수롭지 않게 느켰는데,
막상 내가 당하고 보니 그 고통의 정도를 알것같다.
정말 우울한 하루이다 ~~~~
苦痛이여~~
빨랑 사라져라 !! ~~~~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해운대 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