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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내리는 남강





가을 비
내리는 남강

유구한 세월
역사의 수레바퀴 되어
오늘도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데

의암은
진주성 촉석루 아래
남강변에 있는 바위로,
제2차 진주성 전투 직후 1593년 7월 29일 논개가 왜장 기다 마고베를 껴안고 남강에 빠져 죽은 것으로 알려진 유적이다.

주변 물결이 거세어 위험하다는 뜻의 위암이라는 별칭도 있다고 한다

남강변 지나가는 길
건너편에서 보이는 진주성 촉석류
오늘 따라 역사의 숨결 느켜지는 듯

가을 비 촉촉히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