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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으로

대나무

 

 

 

 

 

 

 

장마비 그친 뒤라

가을 하늘 처럼 높고 청명하다

 

경남 하동군 양보

지날 때면 도로변에

눈길 끌고 있는 대나무

반송 처럼 생긴 게 특이 하여

항상 궁금증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사실은

대나무의 특별한 종이 아니라

 

어린 시절

죽순 껍질 벗겨 정상적으로 크지

못하고 힘들 게 커서 몸을 꼬고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이 사실 인지는 모르 겠지만

 

사람이나 식물이나

어린시절 자의든 타의든

고생 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키 크지

아니하고 체격이 약한 것과 같지 아니할까

 

식물이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지 아니 하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마음껏 뛰놀며

정상적인 생활 하여야만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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