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보는 남해대교의 야경!
친구 녀석이 개업 15주년 연말 행사를 한다고 초대하여 방문한 미담 한정식
그 자리에서 15년을 한정식만으로 지금까지 생활하여 왔다니 정말 대단하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 주고 계셨다.
정말 세상을 잘 살은 친구 임이 분명하다.
많은 감동을 안겨준 축하연을 뒤로 하고 남해대교를 건너는 감정이 새롭다.
어린 시절 도선을 이용하여 육지로 나가곤 하였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저 대교 덕분에 섬에서 육지로 변신하였지 아니한가?
멀리서 남해대교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언제까지 저 다리 불빛을 볼 수 있을까?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날이 ... ...
다리가 먼저일까? 내가 먼저일까?
2014.12.13
남해대교의 야경을 바라보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