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가 밝아 왔는가 싶었는데 ... ...
벌써 일월도 며칠 남지 아니 한 것 같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세 밤만 자면 민족의 대 명절인 설날이다.
예전 같으면 고향 갈 생각으로 잔뜩 부풀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 같은 설날의 분위기와 풍습은 없는 것 같다.
물론 아날로그 시대에 살았던 우리네들은 이해가 되지 아니할 많은 일들이지만,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세대에 맞추어 병행하여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예전의 좋은 모습들은 곱게 간직하면서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개선하여 나간다면 좋은 미풍양속은 잘 보존하면서 더욱 더 발전 시켜 나가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아련한 영상으로 어린 시절 설날에 얽힌 많은 일들이 떠오르는 것은 아직도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민족의 대 명절 설날!
다시금 어린 시절을 생각해본다... ...
2014. 1. 28 (음 12.28)
설날을 앞두고 ... ...